바르사 MCW 로그인 덕에 기사회생

어느덧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MCW 로그인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세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프리크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 평가했다. 인연은 책을 너무 빨리 넘기면 놓치고, 천천히 읽으면 눈물이 흐른다 했듯, 이번 연승은 마치 경기마다 샤비 감독의 체면을 깎는 듯한 장면이 반복됐다. 샤비 역시 능력은 있었지만 경험과 위기 대처 능력에서 부족함이 드러났고, 프리크는 그런 한계를 뛰어넘어 ‘반쪽 스쿼드’로 팀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부터 프리크 체제의 바르사는 맹렬한 기세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첫 경기에서 7대0 완승을 거두며 팬들의 답답함을 날려보냈고, 그 뒤로도 매 경기 다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헤타페전에서는 1골에 그쳤지만,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당당히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다만 MCW 로그인 전문가들은 아직 낙관하긴 이르다고 본다. 현재 바르사는 부상과 전력 누수로 인해 ‘완전체’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바르사는 공격수 보강 없이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세 명으로 버티고 있다. 하피냐는 열정은 넘치지만 경기 영향력에서 아쉬움이 있고, 레반도프스키는 노쇠화가 뚜렷하며, 야말은 나이가 어린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전방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같은 선수들이지만 샤비와 프리크의 지도력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졌고, 바로 이것이 프리크의 저력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프리크가 즐겨 사용하는 4-2-3-1 전술은 미드필더들의 균형 잡힌 능력이 핵심이다. MCW 로그인 센터에 따르면 바르사는 올 시즌 미드필더 자원이 9명 중 6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다. 헤타페전에서는 바르데와 카사도 두 명이 중원을 책임졌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조합이 기어코 1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데 용, 가비 등 주요 자원들은 여전히 부상 중이고, 페드리는 부상 방지를 위해 77분에 교체 투입될 만큼 신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바르사의 다득점 비결은 강한 압박에 있다. 이는 티키타카의 정수지만, 동시에 역습에 취약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지난 몇 년간 바르사는 후방 실수와 역습 실점에 시달렸고, 현재 아라우호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진 불안은 더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여전히 중·전방에서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버텨내고 있다. 특히 쿤데는 샤비 체제 하에서는 이적설까지 돌았지만, 지금은 바르사 수비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결국 지금의 바르사는 누가 봐도 ‘잔류 전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7연승이라는 결과를 만든 프리크의 능력은 감탄할 수밖에 없다. 인생이란 결국 네가 웃으면 남도 웃고, 남이 웃으면 네가 웃는 것. 이번 시즌 바르사의 최고의 영입은 선수가 아니라 프리크 감독이었다. 그리고 만약 데 용, 가비, 아라우호, 크리스텐센까지 모두 복귀하는 날이 온다면, MCW 로그인 전문가들은 프리크의 바르사가 그야말로 ‘날개를 단 호랑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