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W 로그인 센터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공격진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윙어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제는 남이 아닌 스스로를 지키는 영웅이 되어야 할 때이며, 그 대상은 나이도 적당하고 기량이 절정에 오른 선수여야 한다. 현재 맨유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인물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스페인 국가대표 다니 올모다.

올모는 올해 26세로 축구 선수로서 황금기에 접어들었으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핵심 윙어다. 체격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창의형 측면 공격수다. 그는 전방에서 상황을 창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이를 통해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낸다. MCW 로그인 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모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총 25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공격 기여를 보였다.

현재 맨유의 윙어진은 아르헨티나의 유망주 가르나초를 제외하고는 라시포드, 안토니 등 대부분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올모와 같은 전성기 유럽파 윙어의 영입은 전방 공격의 효율성을 대폭 높여줄 수 있는 카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모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6천만 유로이며, 라이프치히가 협상에 응하지 않더라도 맨유는 해당 금액을 지불해 바로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현재 맨유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이 금액은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맨유라고 해서 쉽게 올모를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MCW 로그인 전문가에 따르면, 올모는 현재 유럽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바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선 마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진리는 축구판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현재까지 올모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 유럽을 대표하는 네 개의 빅클럽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과 경쟁하기에는 현재의 맨유는 위상과 매력 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따라서 맨유가 이 26세의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를 진정으로 영입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MCW 로그인 전문가는 올모에게 경쟁력 있는 고액 연봉 제안을 통해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분석한다. 그렇지 않다면, 챔피언스리그 무대조차 밟지 못하는 맨유를 올모가 선택할 이유는 부족하다. 과연 맨유가 유럽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뚫고 올모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