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 바르사와 결별 위기 속 주목

MCW 로그인 센터에 따르면 최근 바르셀로나의 신성 로크와 사비 감독 사이에 갈등이 터지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바르사는 여론의 중심에 섰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본인도 피곤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지친다는 말처럼, 구단 내부는 침묵하고 있는 반면 일부 코칭스태프만이 “로크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 계획과 배려를 제공해왔다”며 소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로크는 팀 내 신입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케어와 훈련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만을 표출한 것에 대해 스태프들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태도는 곧 로크 본인을 자극했고, 에이전시의 개입까지 더해져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 분위기다. 어차피 바르사는 이번 시즌 우승권 경쟁에서도 멀어진 상황이라, 내부 갈등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바르사 수뇌부는 로크가 아직 유럽 5대 리그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 만큼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임대를 통해 다른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익힌 뒤 돌아오거나 아예 완전 이적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하지만 로크 역시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다. 출전 시간이 제한된 가운데에서도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그는 자신이 충분히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고 있다. MCW 로그인 전문가들은 양측의 정확한 갈등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하면서도, 숫자만 보면 로크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로크는 바르사에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 더 이상 임대는 거부하며, 팀에 남게 된다면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그렇지 않다면 이적을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로크와 바르사의 관계는 회복이 어려운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사비 감독의 불만은 이미 겉으로 드러났고, 로크 역시 등을 돌린 모습이다. 그러나 로크에게는 다른 길이 열려 있다. 바르사와 사이가 틀어진 이후 무려 30개 이상의 구단이 로크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그 중 상당수는 유럽 주요 리그 상위권 팀들이다. 바르사는 이 점에서 오히려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적절한 조건이 제시된다면 매각을 통해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로크 측과 가장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는 팀들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다. 이들은 로크 본인과 그의 에이전트와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바르사의 입장만 정리되면 공식적인 제안을 할 가능성이 크다. 바르사는 로크의 나이와 현재 기량을 고려할 때 최소 7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로크의 핵심 에이전트인 쿠리가 바르사 고위 관계자 데코와 직접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MCW 로그인 전문가들은 이 회의가 향후 모든 흐름을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회담이 결렬될 경우 로크는 곧바로 여름 이적시장에 공식적으로 매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